합의서 양식 청구권 포기, 전자서명과 모바일 작성·인쇄까지 한 번에
합의서 양식을 한글·워드·PDF 파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원래 제목은 「합의서(청구권포기)」이고, 일하다 다친 재해사고에서 산재보험 보상금 말고 위자료와 손해배상 합의금을 따로 주고받은 뒤 피재자가 그 밖의 민형사상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할 때 쓰는 서식이에요. 분류로는 내용증명·합의 쪽 서식이에요.
파일은 세 가지예요. 한글(HWPX) 8KB, 워드(DOCX) 15KB, PDF 61KB이고 세 파일 모두 1쪽짜리예요. 고쳐 쓸 거라면 한글이나 워드 파일을, 내용을 확정한 뒤 보내거나 출력만 할 거라면 PDF를 고르면 돼요. 용량이 작아서 휴대폰으로 받아도 금방 열려요.
이 페이지는 파일을 다루는 순서대로 짰어요. 내려받기 → 열기 → 고치기 → 보내기·인쇄 순서로 따라가면 되고, 모바일로 쓸 때와 전자서명할 때, 인쇄할 때 자주 생기는 문제(글꼴 깨짐, 칸 밀림, 여백 잘림)도 단계마다 짚어 뒀어요. 자동차사고 합의서처럼 다른 사고 합의에 쓰려는 분은 맨 아래 질문 모음을 먼저 보세요.
템플릿 3종 받기
1단계 · 합의서 양식 파일 고르고 내려받기
먼저 어떤 프로그램으로 고칠지 정하세요. 한글 프로그램을 쓴다면 HWPX, MS 워드나 휴대폰 문서 앱을 쓴다면 DOCX가 편해요. 칸을 손으로 채워 넣을 거라면 PDF를 받아 그대로 출력해도 돼요.
HWPX는 한글 프로그램의 개방형 문서 형식이라 오래된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안 열릴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워드 파일을 받아 한글에서 불러오거나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세요. 받은 파일 이름은 「합의서_갑상호_을성명」처럼 바로 바꿔 두면 여러 건을 다룰 때 헷갈리지 않아요.
| 형식 | 크기 | 이럴 때 고르세요 |
|---|---|---|
| 한글(HWPX) | 8KB | 한글 프로그램으로 조항 문구까지 고칠 때 |
| 워드(DOCX) | 15KB | MS 워드, 휴대폰 문서 앱, 메일 첨부로 주고받을 때 |
| 61KB | 고칠 것 없이 출력하거나 전자서명 앱으로 서명만 할 때 |
2단계 · PC와 모바일에서 열 때 확인할 것
PC에서 열면 제목 「합의서(合意書)」, 사고 내용을 적는 첫 문장, 「아 래」, 제1조~제5조, 합의일자, 갑·을 서명란 순서로 한 쪽에 들어 있는지 먼저 보세요. 줄이 밀려 서명란이 다음 쪽으로 넘어갔다면 글꼴이 바뀐 거예요.
글꼴 깨짐은 문서에 쓰인 글꼴이 내 컴퓨터에 없을 때 생겨요. 이때는 본문 전체를 골라 갖고 있는 기본 글꼴로 한 번에 바꾸면 줄 간격이 대체로 돌아와요. 모바일 앱에서는 표 칸이 좁게 보일 수 있으니 고치기 전에 화면을 가로로 돌리거나 「인쇄 모양」 보기로 바꿔서 실제 쪽 모양을 확인하세요.
- 한 쪽 안에 서명란까지 들어오는지 확인
- 「○○○」 「20 년 월 일」처럼 비워 둔 자리가 그대로 보이는지 확인
- 휴대폰에서는 읽기 모드가 아닌 편집 모드로 열었는지 확인
3단계 · 이 서식에 들어 있는 칸 채우기
합의서 양식에 실제로 들어 있는 칸은 아래와 같아요. 갑은 사고가 난 회사, 을은 다친 근로자(피재자)예요. 칸 이름은 파일에 적힌 그대로 옮겼어요.
칸을 채울 때는 서명란 정보와 본문 첫 문장의 이름·상호가 서로 같아야 해요. 회사 이름을 본문에서는 약칭으로 서명란에서는 정식 상호로 쓰면 나중에 같은 회사인지 다툼거리가 될 수 있으니 등기된 상호로 맞추는 게 좋아요.
| 칸 이름 | 무엇을 적나요 |
|---|---|
| 합의서(合意書) | 서식 제목이에요. 그대로 둬요 |
| 아 래 | 사고 경위 문장 다음, 조항이 시작된다는 표시 |
| 합의일자 : 20 년 월 일 | 양쪽이 합의하고 서명한 날짜 |
| (갑) | 회사 쪽 서명 영역의 시작 |
| 주 소 | 갑은 회사 소재지, 을은 본인 주소 |
| 상 호 | 회사의 정식 이름 |
| 대 표 자 | 회사 대표자 이름 |
| (인) | 도장을 찍거나 서명하는 자리 |
| 연 락 처 | 연락받을 전화번호 |
| (을) | 피재자 쪽 서명 영역의 시작 |
| 주민등록번호 | 피재자 본인 확인용 번호 |
| 성 명 | 피재자 이름 |
4단계 · 조항별 작성 요령과 작성 예시
본문 첫 문장은 「(주)○○○○(이하 "갑"이라 한다)와 피재자 ○○○(이하 "을"이라 한다)은 20 년 월 일 ○시 ○분경」으로 시작해요. 여기에 사고 날짜와 시각, 장소, 어떤 일을 하다 다쳤는지를 짧고 사실대로 적어요.
조항은 다섯 개예요. 제1조는 산재보험법상 보상금을 빼고 위자료를 포함한 합의금을 주는 내용이고 제2조는 을이 구비서류를 내면 바로 지급한다는 내용이에요. 제3조는 을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충분히 요양했다는 확인이고 제4조는 서명하지 않은 가족이 이의를 제기할 때의 처리예요. 제5조는 앞으로 갑과 갑의 하도급사 등에 더 청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에요. 금액과 회사명만 바꾸고 조항 문구를 고칠 때는 양쪽이 같이 읽고 합의한 뒤 고치세요.
- 사고 일시: 20○○년 ○월 ○일 ○시 ○분경
- 합의금: 금 원(한글 금액과 숫자를 같이 적으면 고쳐 쓰기를 막을 수 있어요)
- 하도급사: (주)○○○○
- 합의일자: 20○○년 ○월 ○일
- 을 성명: ○○○ (인)
5단계 · 전자서명과 모바일 작성으로 마무리하기
직접 만나기 어렵다면 휴대폰으로 작성하고 전자서명 앱으로 서명을 받는 방법도 있어요. 이때는 워드나 한글 파일로 칸을 다 채운 뒤 PDF로 저장하고, 그 PDF에 서명을 넣어야 서명 뒤에 내용이 바뀌지 않아요.
(인) 자리에 서명 이미지를 넣을 때는 글자를 가리지 않게 크기를 줄이고, 갑과 을이 같은 최종 파일에 서명했는지 파일 이름과 날짜로 확인하세요. 전자서명이 상대방과 다툼 없이 받아들여질지는 사안마다 다를 수 있으니 중요한 합의라면 출력본에 직접 날인하는 방법도 함께 생각해 두세요.
- 칸 채우기 끝 → PDF로 저장
- PDF에 갑 서명 → 을에게 전달 → 을 서명
- 서명 끝난 파일을 양쪽이 한 부씩 보관
6단계 · 보내기와 인쇄, 한 쪽에 깔끔하게 뽑기
인쇄 전에는 반드시 미리보기로 서명란이 한 쪽 안에 들어오는지 보세요. 프린터 기본 설정이 「페이지에 맞춤」으로 되어 있으면 글자가 줄어들고 여백이 넓게 잡혀 있으면 마지막 줄이 다음 쪽으로 넘어가요. 용지 크기를 A4로, 배율을 실제 크기로 맞추는 게 가장 안전해요.
합의서는 갑과 을이 각각 한 부씩 가지는 게 보통이라 같은 내용으로 두 부를 뽑아 둘 다 날인하세요. 메일이나 메신저로 보낼 때는 고칠 수 있는 한글·워드 파일보다 PDF로 보내야 받는 쪽 화면에서도 모양이 그대로 보여요.
자주 묻는 질문
- 교통사고 합의서나 자동차사고 합의서로 써도 되나요?
- 이 서식은 근로 중 재해사고와 산재보험 보상금을 전제로 만든 것이라 교통사고에 그대로 쓰기는 맞지 않아요. 칸 구성은 참고할 수 있지만 조항 내용이 달라져야 하니 교통사고에 맞춘 합의서 양식을 따로 쓰는 게 좋아요.
- 형사합의서 양식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 이 합의서는 산재 사고에 대한 위자료·손해배상 합의와 그 밖의 민형사상 청구권 포기를 함께 담고 있어요. 형사사건에서 처벌 의사를 정리하는 합의서는 목적이 다르므로 구체 기준은 법원이나 전문가 안내를 확인하세요.
- 합의서 쓰는 법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어디인가요?
- 본문 첫 문장의 이름·상호와 서명란 정보가 서로 다르게 적히는 경우가 많아요. 합의금 금액을 숫자로만 적는 것도 흔한 실수라 한글 금액을 같이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해요.
- 임금합의서나 해고예고수당합의서로 바꿔 써도 되나요?
- 이 서식은 재해사고 합의용이라 임금이나 해고예고수당 같은 돈 문제에는 조항이 맞지 않아요. 계산 기준과 지급 의무는 고용노동부 안내를 확인하고 그 용도에 맞는 서식을 쓰세요.
- 휴대폰으로만 작성하고 서명까지 끝낼 수 있나요?
- 워드 파일을 휴대폰 문서 앱으로 열어 칸을 채우고 PDF로 저장한 뒤 전자서명 앱으로 서명하면 돼요. 다만 화면이 좁아 칸이 밀려 보일 수 있으니 서명 전에 인쇄 모양 보기로 한 쪽에 다 들어오는지 꼭 확인하세요.